디아블로4 플레이스테이션 5로 플레이하기
드디어 블리자드 최신 게임 디아블로 4가 출시했습니다!
요즘은 블리자드가 예전 만한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니지만 제 또래 분들은 블리자드 게임 하면 일단은 해보는 게임 회사였습니다. 특히 디아블로 같은 경우에는 블리자드 게임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오죽하면 디아블로 II 때문에 수능 평균이 낮아졌다 이런 이야기가 있을 정도죠. 최근 디아블로 II 리저렉션 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한국에서 디아블로 시리즈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디아블로4 크로스 플랫폼
디아블로4는 디아블로 시리즈 중 유일하게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했습니다. 블리자드 게임이 전통적으로 PC를 겨냥해서 출시했던 것과는 다른 행보입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모바일 용이 출시 했던 것처럼 PC 외 게임 시장이 커지는 것을 반영하는 것 같네요.
디아블로4의 크로스 플랫폼은 PC, Xbox, 플스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데이터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PC에서 키우던 내 캐릭터를 플레이스테이션에서 동일한 데이터로 이어서 플레이가 가능한 것입니다.
기존에 플스5 구매를 망설였던 분들이 이번 기회를 핑계 삼아 구매할 수 있도록 합리화하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플스5를 구매하고 싶었던 분들은 이 글을 읽으시고 본인 가정의 재부부 장관에게 허락 받으시기 바랍니다. 때론 허락보다 용서가 빠릅니다 🤣
플스5 구매를 추천하는 링크는 포스팅 제일 마지막에 링크로 걸어 두겠습니다.
디아블로4를 플스5로 플레이하는 장점
앞서 말한 것처럼 PC, 플스, Xbox 이렇게 다양한 플랫폼에서 디아블로4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플스5를 구매 하기 위해서 플스5로 플레이 할 때 장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성비의 플스5
"플스5가 가성비 라니? 내가 이거 비싸서 구매 하는 거 허락 못 받고 고민하고 있었는데?"라는 생각 하셨겠지만 컴퓨터에서 디아블로를 즐긴다고 생각하면 확실히 플스5가 더 저렴합니다. 디아블로4의 권장 사양으로 컴퓨터를 구매 하면 최소한 80만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거기에 윈도 OS + 키보드 + 마우스 더 추가로 구매 해야 되죠.
하지만 플스5의 경우 디지털 에디션은 50만 원대부터 디스크 에디션은 60만 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안정 적인 성능
콘솔 게임기 의 장점은 PC와 달리 성능이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CPU 그래픽카드 파워 메인보드 등 많은 부품을 직접 골라서 조립해야 되는 PC의 경우 사용 되는 부품에 따라서 조립될 수 있는 성능의 경우의 수가 무한대입니다.
그에 반해 콘솔 게임기인 플스 5는 모두 동일한 사양의 부품을 사용합니다. 그만큼 사용자는 신경 쓸 부분이 적고 고장 날 확률이 적습니다.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는 1가지 버전의 하드웨어만 신경 쓰면 되기 때문에 PC에 비해서 훨씬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게임 개발이 가능합니다.
같은 게임이어도 콘솔 게임기에서 버그나 최적화 이슈가 적은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PC에서 디아블로4를 즐기려고 구매해야 되는 경우 사용하는 모니터의 스펙, 그래픽카드, CPU의 성능 각 부품 간의 호환성 등 고려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고 더 좋은 화질을 위해서 투자하는 경우 플스 5의 가격에 몇 배를 투자해야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에 반해 플스 5를 구매하면 적당한 가격으로 준수한 게임 퀄리티를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으니 본질적인 게임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죠.
패드 플레이
해외 및 국내 게임 커뮤니티의 후기를 살펴보면 디아블로 4의 경우 크로스 플랫폼을 고려해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마우스, 키보드 없이도 편하게 패드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고려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PC로 플레이하는 분들 중에서도 패드로 플레이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리모트 플레이
디아블로4 같은 RPG 게임 기본 플레이 시간이 길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든 점심시간이든 남는 시간에 플레이하고 싶기 마련인데요. PC는 안되지만 플스 5 같은 경우 리모트 플레이를 통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언제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2인용
콘솔 게임기 하면 뭐니 뭐니 해도 가정에서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친구랑 같이 하는 재미가 있죠. 플스5의 독보적인 재미로 디아블로4를 로컬에서 2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AS
플스5같은 경우 소니라는 단일 제조업체이기 때문에 AS 정책이 좋지만 PC 경우 부품마다 제조사가 다르기 때문에 만약에 고장 나더라도 어느 부품이 문제인지 찾기 어렵고 구매처에서 보내서 다시 제조사에 보내고 해야 되기 때문에 굉장히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할인 구매
플스5같은 경우 출시 초기에는 웃돈을 주고 구매해야 됐지만 지금은 오픈마켓에서 할인받아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쿠팡의 경우 로켓 배송으로 바로 다음날 안전하게 받을 수 도 있습니다. 플스5는 PC와 달리 중고 판매도 용이하기 때문에 감가가 적은 디스크 버전 구매를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플스5 구매해서 디아블로 4 외에도 다양한 플스 전용 게임도 즐기기 바랍니다. 곧 있으면 베놈이 나오는 스파이더맨2도 출시할 예정이니까요. 스파이더맨은 처음에 플스 전용으로 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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